신우철 : SBS TV 《SBS 오픈드라마 남과여 - 해피 에로 허니문》(연출), SBS TV 《SBS 오픈드라마 남과여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연출), SBS TV 《SBS 오픈드라마 남과여 - 아름다운 선택》(연출),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파리의 연인》(연출),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공동 연출), SBS 수목 드라마 《연인》(연출), SBS 수목 드라마 《온에어》(공동 연출), SBS 수목 드라마 《시티홀》(연출),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시크릿 가든》(공동 연출),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신사의 품격》(공동 연출), MBC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공동 연출), SBS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연출) 연출
박주미 : 두리안 역 -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든다. 하늘이 내려준 선녀 같은 외모와 기품 있고 부드러운 말투는 천생 여인 그 자체다. '외유내강' 여인상의 정석.
최명길 : 백도이 / 김씨 부인 역 (†) - 단씨 집안 최고의 어른이자 주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벌가 총수 회장,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지녔으며 천하를 호령할만한 여장부적 기질을 타고 났다. 화려하고 럭셔리하면서도 품위 있고 세련됐다. 재벌가 회장임에도 명랑하고 쾌활하며 입담까지 갖춘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김민준 : 단치감 / 돌쇠 역 (†) - 백도이의 둘째 아들이지만 단씨 집안 후계자로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자, 무게감 있고 일에 추진력이 있으며 믿음직하면서도 너그럽고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완벽해 백도이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묵직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고급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며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나 외모부터 성격까지 흠잡을 데 없는 남자다.
한다감 : 이은성 역 - 단치감의 아내이자 백도이의 둘째 며느리,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영악하고 여우 같아서 재벌가 시어머니와 남편에게는 그 누구보다 깍듯하고 애교가 넘친다. 부친이 장관이었던 터라 뼛속까지 우아, 교양, 의례적인 미소가 철저하게 배어있다.
전노민 : 단치강 / 김 진사 역 - 백도이의 첫째 아들이며 산부인과 병원 원장, 재벌가의 장남답게 의젓하고 집안의 기둥이 되기 위해 성실함으로 중무장했다. 누구에게나 젠틀하며 인자한 표정과 미소로 나이보다 늙지 않아 보인다. 결혼생활 25년 만에 엄청난 사건을 겪는다.
윤해영 : 장세미 역 - 단치강의 아내이자 백도이의 첫째 며느리, 언제나 무덤덤하고 무미건조한 말투, 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시어머니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던 순간, 가족들 앞에서 폭탄 발언을 하며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한다.
지영산 : 단치정 / 박일수 역 (†) - 백도이의 셋째 아들이자 골프클럽 대표, 능청스럽고 귀염성 많은 전형적인 막내로서의 기질을 지니고 있다. 스윗함과 끼가 넘쳐흐르다 못해 바람기가 철철 흐르고 잔망스럽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유정후 : 단등명 / 박언 역 (†) - 단치강과 장세미의 아들이자 백도이의 장손, 훤칠한 이목구비와 귀태가 절로 흐르는 잘생긴 외모, 우월한 기럭지를 가진 유명 배우. 넉살도 있고 가족들에게는 예의도 바르고 사랑기도 많을 정도로 성품이 좋다.
이다연 : 김소저 역 - 두리안의 며느리, 두리안과 함께 단씨 집안에 홀연히 나타난 여인.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나있는 깨끗하고 청순한 미모에 조용한 말투지만 단단하고 다부지다. 시어머니 말에 따르고 순종하며 지고지순한 열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