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성 간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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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염에서 나타나는 조직병리학적 소견인 말로리 소체가 현미경 사진에서 관찰된다. H&E 염색. | |
진료과 | 위장병학 |
합병증 | 간경변증, 신부전, 혼란, 졸림, 분명치 못하고 어눌한 말투 (간성 뇌증), 복수, 정맥류[1] |
위험 인자 | 성별, 체중, 유전적 소인, 인종, 폭음[1] |
알코올성 간염(alcoholic hepatitis)은 지나치게 많은 양의 알코올(술)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간염이다.[2] 일반적으로 알코올성 간염 환자들은 10년 이상 하루에 8~10 표준잔 정도의 과음을 한 과거력을 가지고 있다.[3] 알코올성 간질환의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지방간이 알코올성 간염과 관련되어 대부분 관찰되며, 알코올성 간염이 진행되면 간이 섬유화되며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기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셔 급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몇 년간의 과음으로 인해 늦게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알코올성 간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징후로는 피부와 눈이 노래지는 황달, 복강에 액체가 차는 복수, 피로감, 간부전으로 인한 뇌의 기능 이상인 간성 뇌증 등이 있다.[3] 경증인 경우에는 자한성으로 알아서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중증 환자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로 치료할 수 있다. 갑자기 발생하여 아주 빠르게 악화되는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