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84년 신도초등학교, 1987년 무릉중학교, 1990년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96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다. 2002년 SBS최강전에서 우승하였고, 2003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 진출했다. 2006년 제49회 코오롱-하나은행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한후 2006년 11월 유럽 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했다. 우승하자 마자 PGA투어 직행티켓을 거머쥐면서 그의 PGA 도전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2009년3월PGA혼다클래식으로 우승을 거머지게 되면서 한국인 선수는 최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인 챔프를 거머쥐게 되었다. 그리고 동년 8월 17일 제91회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역전 우승하며 아시아 남자 골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