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마 메이의 부친이자 미츠루기 레이지의 스승이고, 유명한 검사이다. 40년간 완전무패의 전력을 자랑하나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패하고 자취를 감춘다. 하지만 마지막날 재판중에,자신의 모든 비밀이 드러나자,레이지에게 강력한(?) 한방을 먹인다.그리고, 그의 비명 소리는 제자,이치코노기리형사 등에게 옮겨갔다.근데 제자인 미츠루기 레이지,형사인 이스코노기리 형사는 정작 그걸 기합으로 쓰고 있다.
간토 청장의 말에 따르면 형의 죽음과 재판 과정에 의문을 품고 면직 직전의 동료였던 쿄우카 및 미치오 수사관을 설득하여 사건을 규명하려고 하였다. 게다가 타다시키 수사관의 ID카드를 미리 훔쳐 증거품을 몰래 조사하려고 하였으나 여러 방해에 밀려 실패, 이후 사건의 진상을 듣게 된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이자 외과의사.
1년 전 당시 간호사인 하나카 미미가 14명의 환자에게 약물을 잘못 투입해 모두 사망하고, 그후 얼마되지 않아 일어난 하나카 미미의 교통사고 때문에 생긴 오해 때문에 아야사토 마요이에게 하나카 미미의 영을 불러서 각서를 쓰게 만들려고 쿠라인에 입회한다.
여자를 심하게 밝히고 하나카 노도카의 면허증 사진을 가지고 있는 남자. 병원의 원장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은 그 병원의 환자이다. 그리고 이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역전재판2의 4화 '잘있거라 역전'에서 카루마 메이가 가벼운 총상을 입고 입원해 있는 중 카루마 메이를 좋아하게 됨. 말끝마다 '음...'을 붙인다.
오오토로의 매니저이자, 2년 전에 자살한 아마노 유리에의 후배. 겉으로는 똑똑하고 당찬 커리어 우먼이지만 속으로는 남에게 의존만 하는 여자. 그리고 아마노 유리에가 자살하기 이전에 남긴 유서를 찾으려고 사건의 피해자인 후지미노 이사오에게 접근하고 유서를 찾으려 하지만 실패.
살인청부업자이자 후지미노 이사오를 직접적으로 살해한 진범.
의리를 매우 중요시하는 킬러이고, 집안 대대로 살인청부업을 해왔다. 사자에몬은 제3대 코로시야(그의 성인 코로시야는 킬러라는 뜻이고, '사자에'는 소라라는 뜻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겨서, 살인을 한 후에는 언제나 소라가 그려져있는 카드를 두고 간다. 맡은 임무를 철저히 실행하고 의뢰인이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한 의뢰인과의 약속을 절대로 깨뜨리지 않는 살인청부업자.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제4대 코로시야를 찾고 있는데 관심이 있느냐 물어보기도 했다. 얼굴 중앙에 아주 큰 흉터가 있다.
본명은 아야사토 마이코. 아야사토 치히로와 마요이 자매의 친어머니이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칠지도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하자쿠라인 아야메
이번 사건의 피고인. 하자쿠라인의 여승. 미야나기 치나미의 쌍둥이 여동생. 주지인 비키니와 찍은 사진을 보고 나루호도가 놀란다. 이후 정체가 밝혀진다.
비키니
이번 사건의 목격자. 영행도장 '하자쿠라인'의 주지. 사건 보고를 간략히 받은 미츠루기는 주지의 이름을 듣고 엉뚱한 소리라고 생각했으나 주시의 법명임을 확인한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미츠루기 검사를 훈남으로 불렀으며 카루마 메이와 함께 별당에 갇힌 인물을 구조하는 작업을 하며 정을 나누었다.
카루마 메이
채찍을 휘두르는 검사. 이번 사건에서 나루호도와 미츠루기를 도와준다.
아야사토 키미코
하루미와 아야메, 미야나기 치나미의 모친. 형무소에 수감중. 이 사건의 배후.
텐류사이 마시스(야하리 마사시)
나루호도와 미츠루기의 친구. 텐류사이 에리스의 제자이다.
미야나기 치나미
역전재판에서 최악으로 꼽히는 악녀. 나루호도 류이치의 살해 계획이 아야사토 치히로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자 교도소에서 아야사토 키미코와 협력, 아야사토 마요이를 살해할 계획을 꾸몄으나 아야사토 치히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저승으로 되돌아간다.
다미안 힌지의 비서로 바발 공화국 대사관의 직원. 이번 사건의 피해자. 비서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아카이시 아오이
절도범. 수배대상자. 이번 사건의 또다른 피해자로 직업은 없으며, 괴도 가면마스크를 사칭하여 모방범죄를 저질렀다. 알레바스트 대사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다미안 힌지
바발 공화국의 전권 대사. 마니 코친의 상관이다.
카네지 온레드
알레바스트 전권 대사. 또한, 사실은 밀수조직의 보스이며, KG-8호 사건 지시 및 이번 사건의 진범이다. 카네지(carnage)가 대량학살범을 뜻함. 온 레드(on red: 위기에 처했다.) 라는 이름자체가 그가 범인인 것을 나타낸다. 2단 변신이 가능하다. 평소엔 선량한 척 연기하다가 그의 정체가 드러나자 본심을 드러낸다.
시이나
그녀의 정체는 카즈라 히미코. 7년 전의 사건 이후 모습을 바꾸고 신분을 위장한 채 살아왔다. 사실 카즈라 히미코라는 이름도 가명. 카즈라 유우코와도 관계없는 인물이었다.
피고인. 1화의 사건 피고인으로 나온 그 여학생. 재판관 클래스 3학년이자 사립 테미스 법률학원의 학생회장. 학원제에서 모의살인사건 각본을 짰는데, 진짜 살인이 각본대로 일어나 있었던 바람에 살인혐의로 반 고조 형사에 의해 체포된다.
마치바 마사요
피해자. 학원의 재판관 클래스 담당교사 겸 미술부 고문으로, 모의살인사건 각본에서 화살을 맞아 죽는 피해자 역이었으나 각본대로 진짜로 살해당한다. 굉장히 올곧은 성품에 '진실'을 법정에서의 최대 미덕으로 여기고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인망이 좋았으며, 학원의 졸업생 가류 쿄야의 은사이기도 하다.
이치로 신지
학원의 변호사 클래스 담당교사. 그리스 철학자 동상 같은 외모가 특징. 교사 미치바 마사요가 살해되고 용의자로 모리즈미 시노부가 체포되었을 때 솔선수범하여 시노부를 변호하려고 했다. 허나 시노부는 이미 단짝친구 키즈키 코코네에게 변호를 의뢰해 둔 상태였기에, 직접 변호를 하는 대신 코코네를 돕게 된다. 다만 코코네가 아직 한 번도 변호를 해 보지 않은 햇병아리 변호사라는 점은 못마땅해하고 있는 것 같다.
우와사 아츠메
학생. 골판지 상자에 숨어서 학우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이상한 녀석.이게 진짜 골판지 전사다! 얼굴이 드러나면 취재가 곤란해진다며 범정에서까지 얼굴을 꽁꽁 숨기고 있지만. 시노부와 같은 재판관 클래스 소속의 여학생이다
아츠이 치시오
학생. 검사 클래스 3학년. 열혈남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열정이 지나친 탓에 과격한 면모도 보인다. 모리즈미 시노부, 시즈야 레이와는 학교에 들어온 이래 최고의 친구였고, 치시오가 점토로 직접 만든 우정의 증표를 서로 나눠 가질 정도로 확고한 사이이다. 하지만 최근 애정 삼각관계로 번져서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시즈야 레이
학생. 변호사 클래스 3학년. 과묵한 성격이며, 학교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안하무인으로 대할 때가 많다. 모리즈미 시노부, 아츠이 치시오와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본인들은 일단 우정의 관계라고 말하고 있다. 다만 레이는 실제로 치시오와의 모의재판에서 이긴다면 정식으로 시노부에게 대시할 생각이었던 듯.
가류 쿄야
게스트 출연. 이 학원의 졸업생으로, 학원제에서 공연 및 검사 지망생의 실기지도를 하기 위해 참석했다. 은사였던 미치바 선생의 살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코코네 일행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5 <별이 된 역전>에서 단도에 찔려 죽은 피해자로 등장한다. 23세의 젊은 청년으로, 7년 전부터 오가와라 우주센터에서 근무했다. 당시는 16살짜리 학생이었기 때문에 단지 견습생 신분이었고, 7년 동안 경험을 쌓아 어엿한 우주 비행사가 되었지만 우주선이 발사되기 직전에 그만 살해당하고 말았다. 중학생 시절부터 오도로키 호우스케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로 지냈으며, 서로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
호시나리 타이요
피고인. 오가와라 우주센터 소속 아오이의 동료인 우주비행사. 7년 간 우주를 맴돌던 절망적인 상황에서 생환한 'HAT-1호의 기적'의 당사자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일본 대표 우주비행사다. 그런데 정작 그는 그 사건 이후 우주공포증을 앓고 있다. 원래는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었으나 용의자로 몰린 뒤로는 달관했는지 모든 걸 체념하고 한숨만 쉰다.
카쿠 호즈미
목격자.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우주센터에서 경비를 맡고 있었다가 센터장과 함께 사건을 목격했다. 목격자를 대표해서 증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법정이 폭파되어 재판이 중단, 붕괴된 법정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바라시마 신고
경찰 기동대 폭탄해체반 소속. 제4화 <별이 된 역전> 의 재판의 관계자로, 심리 중 법정이 폭발한 사건인 제1화 <역전의 카운트다운>에서는 증인으로 등장한다. 폭탄 해체 전문가로 자신의 일에 대한 자긍심이 꽤 높은 것 같다.
오가와라 우추
역전재판 5의 등장인물. 자신의 이름을 딴 우주센터인 오가와라 우주센터의 센터장이다. 자신을 위인이라 주장하고 있다. 4화 <별이 된 역전>의 사건 당시 아오이 다이치가 제1라운지에서 살해당했을 때 카쿠 호즈미 형사와 동행해서 범행장면을 목격했다.
유가미 카구야
우주센터에서 근무하는 로봇공학 과학자. 복장만으로 봐선 과학자라기보단 행사장 도우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로봇들, 특히 폰타를 아주 험하게 다루며, 툭하면 샌드백으로 쓰기도 한다. 유가미 진의 누나로, 동생 때문인지 법조계를 불신, 혐오하고 있으며 나루호도 일행에게도 적대적이다.
폰코
여성 AI를 지닌 우주센터의 로봇. 폰코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견학센터의 도우미 역할도 맡고 있다. 이름 Ponco는 Psychological Operator and Navigating Companion의 줄임말. 이름부터가 코로 끝나서 여성스러운데 이는 북미판에서도 동일하다.
폰타
남성 AI를 지닌 우주센터의 로봇. 폰코보다 늦게 만들어진 폰코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다. 하지만 폰코와는 달리 언제나 카구야에게 끌려 다니면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학대당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폰코 2지만 다들 애칭으로 폰타라고 불러 준다.
UR-1호 사건의 용의자. 키즈키 마리 박사의 딸. 코코네가 잡혀간 다음날인 제5화 <미래를 향한 역전>에선 기계들이 반란을 일으켜 강제적으로 7년전에 일어난 UR-1호 사건의 재심리가 개정되었고, 이 사건의 진범이 코코네일지도 모른단 의혹이 제기된다.
키즈키 마리
UR-1호 사건의 피해자. 키즈키 코코네의 어머니. 심리학 교수이며 우주센터의 연구원이다. 심리학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인물이었던 모양으로, 향후 인류가 우주에 나갈 때를 대비하여 인간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로봇을 연구했으며 폰코 시리즈의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다.
유가미 카구야
우주센터의 기계들을 조작하여 소란을 일으키고 미누키를 포함한 우주센터 관광객들을 인질로 붙잡은 장본인. 1시간 내로 UR-1호 사건의 재심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 법조인들을 불신하면서도 오도로키에게만큼은 자신의 연구실로 들여와 차를 대접하는 등 친절하게 대한다.
유가미 진
사형이 집행될 예정이었지만 유가미 카구야가 부득이하게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로봇을 폭주시켜 코코네를 UR-1호 사건의 진범으로 고발하며 강제로 UR-1호 사건의 재심리를 하게 만들었다. 완전무죄를 선고받은 그는 사회로 복귀하고, 누나의 변호를 나루호도에게 맡기기로 한다. 그리고 특유의 화법으로 나루호도의 심리를 조작해서 라멘을 쏘게끔 유도한다.
미츠루기 레이지
이제는 검찰청장. 5편에서는 오가와라 우주센터를 조사하고 있었던 나루호도와 하루미 앞에 나타난다. 원래 검찰청장이 현역 검사로 활동하는 일은 특례지만 최종화인 <미래를 향한 역전>에서 협박범의 요구로 지명되어 나루호도의 상대 검사로 법정에 서게 되어 UR-1호 사건의 재심리에서 법의 암흑시대를 끝내기 위해 특례로 법정에 서서 나루호도와 대립한다.
나루호도 류이치
원래는 자신의 증거조작 누명을 푼 이후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복귀해서 유가미 진 검사를 구해 달라는 미츠루기 레이지 검찰청장의 부탁에 다시 사법시험을 치르고 변호사로 복귀했다. 법의 암흑시대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7년 전에 유가미의 유죄 판결이 난 UR-1호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나루호도 미누키
<미래를 향한 역전>에서는 우주센터 관람객들과 함께 인질로 잡혀서 나루호도를 초조하게 만들기도 한다.(다만 <안녕히, 역전>에서 마요이가 납치되었을 때 정도만큼 미누키를 의식하고 긴장하진 않는다.
오도로키 호우스케
독자적인 조사 끝에 증거품을 찾아와 <미래를 향한 역전>에서 다시 등장, 법정에서 코코네를 고발하기에 이른다. 내심 코코네를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자신의 가치관으로는 코코네를 무조건 믿을 수도 없기 때문에 코코네의 무죄를 온전히 믿는 나루호도가 자신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부정해 주길 바라는 심정을 갖고 있다.
아야사토 하루미
8년 전 나루호도의 조수였던 아야사토 마요이의 사촌이자 견습 영매사. 나루호도에게 마요이의 편지를 전하러 왔다가 같이 조사를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