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남아 旺角卡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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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왕가위 |
각본 | 왕가위 유진위 |
제작 | 등광영 |
출연 | 유덕화 장만옥 장학우 만재량 장숙평 |
촬영 | 유위강 |
편집 | 해걸위 장피득 |
음악 | 진명도 루로나-롬바르도 오플린 |
개봉일 | 1988년 6월 9일 (홍콩) 1989년 10월 14일 (대한민국) 1988년 8월 5일 (중국) |
시간 | 100분 |
국가 | 홍콩 |
언어 | 광둥어 |
《열혈남아》(중국어 정체자: 旺角卡門; 광둥어: wong6 gok3 kaa1 mun4 웡걱카문)/(영어: As Tears Go By)는 홍콩 왕가위 감독의 감독 데뷔작으로 유덕화, 장만옥, 장학우가 주연했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어 화면이 흔들리는 효과를 주는 '핸드 헬드'촬영기법과 화면이 툭툭 끊기면서 현란한 효과를 주는 '스탭 프린팅' 효과를 선보여 왕자웨이 감독을 일약 '스타일리쉬한 영상미학'의 영화감독으로 만들었다.
홍콩 뒷골목의 건달 유덕화에게 병색이 만연한 장만옥이 찾아온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기 위해 대만에서 잠시 홍콩으로 건너온 것이다. 유덕화에게는 말썽만 피우는 못난 의동생 장학우가 있다. 유덕화는 한편으로는 못난 동생의 뒤치닥거리를 해줘야하고 한편으로는 장만옥에게 끌린다. 결국 동생 때문에 홍콩 조폭 보스와의 칼부림을 펼쳐야하며 자신의 생명마저 위태롭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