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은 이슬람교 사회이다. 거의 모든 예멘인들은 무슬림들이며, 대략 55%가 시아파 신자이고 대략 44%가 수니파 신자이다.[2][3][4][5][6][7] 예멘인들 중에, 약 1,000명 정도는 기독교인들이고, 2016년에 유대교 신자는 여섯 명이 남아 있었다.[8] 그렇지만, Pew-Templeton 측에서는 기독교인들의 수가 높으면 40,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나, 그들 대부분이 종교적 박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나타내지 않는다고 하였다. WIN/Gallup 인터내셔널의 조사에 따르면, 예멘은 아랍 국가들 중에서 가장 종교 색채가 강하며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그렇다고 한다.[9]
유대인들은 가장 오래된 아브라함계 종교 소수 집단이다. 예멘의 거의 모든 유대인들은 이민을 간 상황이다. 2007년 1월 이래로, 옛 사다주에 있던 유대인 공동체의 45명은 후티 반군의 위협을 느껴 고향을 떠나 주 정부의 보호와 관심 하에 사나에서 거주하고 있다. 유대인 공동체는 사다에 있는 시나고그들을 포기하였다. 2008년 기준, 400명 미만의 유대인들이 예멘의 북부에 남아 있었으며 주로 암란주에 있고 암란주에는 최소한 한 개 이상 운영되고 있는 시나고그가 있다.[10] 2022년 기준, 예멘에는 유대인이 8명 이하가 남아 있다.[11]
2017년, 예멘 내 거의 힌두교인 202,700명 (전체 인구의 0.7%)이 있으며, 이 중에 대다수는 인도인들이다. 아덴에 운영 중인 힌두교 사원 네 곳이 있다.[12] 힌두교인의 다수는 구자라트 출신이고 아덴 식민지 시절 대영제국 때 이민왔다.[13] 2022년, 정확한 수치는 없으나 예멘 내 인도 국민 3,000명 미만이 있다.[11]
2008년, 소수 종교 집단 중에, 기독교인들이 대략 1,000명이 있었고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항상 공공 장소에서 예배를 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정식적인 종교 의식에 참여하고 있었다.[10]
2010년, Pew-Templeton 측에서 예멘 내 기독교인의 수가 40,000명이며, 이들 중 대다수는 소수 종교 집단에 대한 박해로 인해 공개적으로 기독교인이라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14] 예멘 전 지역에 걸쳐 기독교인이 3,000명이 있고, 이들 중 다수는 피난민들이나 임시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다. 아덴에 교회당이 네 곳 있으며 세 곳은 로마 가톨릭교회 그리고 한 곳은 성공회 소속이다. 2014년, 에티오피아 터와흐도 정교회는 사나, 아덴, 외 다른 도시들에서 매주 종교 의식을 열고 있다.[15]
기독교 선교사들 및 선교 집단이 연계된 비정부 단체 (NGO)들이 예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의료 활동 제공등에 활동들이 제한되어 있다. 그 외에는 교육과 사회 서비스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예멘 정부로부터 초청받은 애덕 수녀회는 사나, 타이즈, 호데이다, 아덴 등에서 빈자와 장애인 들을 위한 거주지를 운영하고 있다. 스웨덴의 한 파견 단체는 타이즈에서 장애인과 빈자 들을 위한 기술 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사다에서도 의료 파견 단체가 있었으나, 2007년 1월에 이 단체는 전쟁을 피해 대피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전쟁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지역에 남아 있다고 여겨진다. 또 다른 파견 단체가 아덴에서 자선 치료소 두 곳을 운영했었다.[16]
예멘 내 종교의 자유가 부족함에도, 2015년의 한 글로벌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이슬람교에서 기독교인으로 개종자가 약 400명이 있었다고 하며, 그렇지만 이들 모두가 반드시 예멘 시민권자임을 뜻하지는 않는다.[17]
예멘 헌법은 이슬람교가 국교임을 명시하고 있다. 예멘 헌법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는 나타내나, 종교의 자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슬람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 및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선교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배교가 사형죄에 해당한다.[11]
공립 학교들은 초등과 중등 수준에서 이슬람교를 가르쳐야만 한다. 또한 수니파와 시아파 학생들에게 동일한 커리큘럼을 가르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들에서는 이를 강제할 수 없고, 자이드파의 원칙들이 가르쳐진다.[11] 예멘 정부가 인가 받지 않은 종교 학교들이 공식 교육 과정에서 벗어나고 공격적인 이데올로기를 촉진시킬 것을 우려하기에, 4,500개 이상의 학교들이 폐쇄되었고, 강제 추방당한 외국인 학생들이 비인가 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다.[5]
2023년, 예멘은 종교의 자유에 있어 4점 중 1점을 기록했다.[18] 같은 해, 예멘은 기독교인들이 살기 어려운 국가 3위에 올랐다.[19]
In Yemen, Zaidists, a Shiite offshoot, constitute 30% of the total pop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