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라디오(オリエンタルラジオ, Oriental Radio)는 오리라지(Ori Raji, オリラジ)라고도 알려진 일본의 코미디 듀오로,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 산하의 나카타 아츠히코와 후지모리 신고로 구성되어 있다.
아츠히코와 신고는 교통사고 접수창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만났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신고는 아츠히코를 따라 NSC에 합류했다. 2005년 4월, 첫 TV 프로그램 TBS 겐세키로 데뷔했다. 그들은 2006년 부유덴 공연으로 유명해졌다.
오리엔탈 라디오는 2005년 M-1 그랑프리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소속사는 이들의 위문전 참가를 불허했다. 2007년에도 다시 M-1 그랑프리에 진출해 다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위문전에는 출전했지만, 승리하지 못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리엔탈 라디오는 한때 금요일마다 와랏테 이이토모!에서 단골로 활동했다.
2008년 3월 12일에 첫 번째 DVD를 출시했다.
2015년 12월 23일 RADIO FISH라는 이름으로 'Perfect Human'을 발매했다. TV 프로그램 '엔게이 그랜드 슬램' 공연 이후 입소문을 타며 빌보드 재팬 핫 100 3위, 일본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유튜브에서 71,291,995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