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슈쿠/오오츠쥬쿠(일본어: 大津宿 おおつしゅく/おおつじゅく[*])는 도카이도 53번 (→도카이도 오십삼차)의 슈쿠바로, 현재는 시가현 오오츠시에 해당한다. 도카이도 오십삼차 중 최대의 슈쿠바이다.
에도 시대, 오오츠와 교토를 잇는 옛 도카이도 구간에서는 우차(牛車)의 왕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길에 "차석(車石)"이라 불리는 화강암 돌이 깔렸다. 메이지 시대에 마차의 이용이 진행되자, 차석은 철거되고, 철거된 차석은 돌담 등으로 이용되었다.
- 러시아 황태자 조난의 땅 - 러시아 제국 황태자 니콜라이가 경비 중인 순경에게 베인 오오츠 사건의 사적. 사법권 독립을 지킨 판결로 역사에 남음.
- 후다노츠지(札の辻) - 고찰(高札)이 세워진 곳. 도카이도와 홋코쿠 가도와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 혼진 터 - 메이지 천황의 행행(行幸)에도 사영되며, 이를 보여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 세키세미마루 신사ㆍ하사(下社) - 시우등룡은 국가 중요문화재.
- 도카이도
- 쿠사츠슈쿠 - 오오츠슈쿠 - (히게챠야오이와케) - 산죠 오오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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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시미쥬쿠 (후시미 가도・나라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