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응희(元鷹熙, 1939년~2004년 5월 5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인 및 정치인이다.
1939년 일제강점기 말에 조선 함경북도에서 태어났다. 프룬제 아카데미아 출신 장교 쿠데타 모의 사건을 색출한 인물이다.[1][2] 김일성과 김정일을 보좌하였으며, 특히 김정일이 주도한 선군정치를 실무지휘한 인물이다.[3][4] 군 경력 이외에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2번 지냈다.[5] 2003년 보위사령관에서 해임되었으며, 2004년 건강 악화로 사망하였다.[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