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양구에서 출생하여 지난날 한때 강원도 춘천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훗날 경기도 인천으로 이사하여 학창시절을 보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1971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 이후 텔레비전사극에서 출연하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수사반장》에서 극악무도한 범인 역을 맡았고, 전원일기에서 노마 아빠 이귀동 역할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0년 KBS에서 방송된 《태조 왕건》에서 후백제의 장군 애술 역과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의 야철대장 모팔모 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 55세의 나이로 첫 팬미팅[2]을 가졌다.
그리고 한때 《수사반장》에서 악역으로 비고정 출연한 적이 있으며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열혈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의 배역을 많이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