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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클레 홍수(Zanclean flood)는 지중해에 533만년전 들이닥친 대홍수이다. 지중해의 지브롤터 해협이 다시 열려 메시나절 염분 위기가 끝나고 잔클레절이 시작되었다. 국제적인 심해저 시추 프로젝트인 심해굴착계획의 결과로 규명되었다. 대서양의 바닷물이 지중해로 108 m3/s의 속도로 들이닥쳤다고 계산되는데 이는 아마존강의 유량의 1000배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