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이치(章乃器, 1897년 ~ 1977년)는 1952년부터 1957년까지 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중국의 정치인이다. 중국 민주 건국회의 설립자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1897년 3월 4일 청나라 시기 저장성 칭톈현에서 태어났다. 1911년 신해혁명에 동참했다. 1913년 항저우성입갑충상업학교(杭州省立甲种商业学校)를 다녔고 졸업 후 저장산업은행에서 일했다.
1927년, 신평론(新评论)이라는 잡지사를 세웠다. 《중국화폐제도는 어디로 가는가》(1935), 《중국화폐론》, 《중국 화폐금융문제》(1936) 등을 저술했다.
1937년, 장나이치는 장보쥔, 추안핑, 뤄룽지와 함께 우익으로 분류되었다. 1957년 6월 8일, 장나아치는 직책에서 축출되어 박해를 받았다.[1][2]
1977년 5월 13일, 장나이치는 북경병원 지하실에서 질병으로 사망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