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戰笠) 또는 벙거지(영어: beonggeoji)는 조선시대에 장교 또는 병사들이 쓴 털모자이다. 이와 유사한 철모자를 전립투라고 하는데, 동일한 이름의 요리(벙거짓골)를 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