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칼카레(본명: 미켈레 레크(Michele Rech, 1983년 12월12일 ~ )는 이탈리아의 만화 작가이다.
그는 이탈리아 석회 제거 용품 티비 광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인터넷 토론 사이트에서 닉네임으로 사용하던 아이디 ‘제로칼카레’(Zerocalcare '석회 제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라는 작가명으로 현재 이탈리아 로마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2019년 백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만화 작가[1]의 대열에 진입했다.
그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점선을 따라 찢어라(Strappare lungo i bordi)’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고 작가 제로칼카레가 직접 주인공의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연출과 각본도 담당하며 그의 재능을 발휘했다.
로마 출신의 아버지와 프랑스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로마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는 고등학교 때 2001년 제노바G8회담 반대 시위를 그린 만화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에 만화뿐만 아니라 공연이나 행사 포스터 작업을 하다가2003년부터 일간지 리베라치오네(Liberazione)와 주간지 카르타(Carta)에, 월간지 레푸블리카(la Repubblica XL)에 일러스트 작가로 활약한다.
2011년 제노바 G8회담 반대 시위 10주년을 기념하여 A.F.A.B. 출간과 함께 그의 첫 데뷔작 아르마딜로의 예언 ‘ La profezia dell’armadillo’을 출간해 2021년 20만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운다. 2018년 영화로도 소개되었다. 그의 작품 속에 항상 등장하는 아르마딜로는 작가 자신의 내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가상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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