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비(存在比)는 특정 생태계의 종의 개체수와 관계된 것을 나타내는 생태학의 개념으로, 수도(數度)라고도 한다. 존재비는 일반적으로 각 표본에 대하여 많은 수의 개체수를 백분율로 나타내어 측정한다.
존재비는 종의 모든 표본에서 발생하는 비율인 발생률과 대조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연관 관계를 맺으며,[1] 존재비가 높아지면 발생률이 낮아지게 된다.
다양한 표존 추출 방법이 존재비의 측정에 사용되며, 많은 동물의 존재비를 측정하는 데에는 종의 전체적인 주목도, 종의 발자국 수, 종의 로드킬로 사망하는 수, 종을 관찰하는 연구소의 수 등이 포함된다.[2]
존재도(存在度) 또는 ACFOR은 조사구의 종의 존재비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대상의 규모를 나타내는 용어이며, 일반적으로 일정 구획 안의 공간에서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존재도는 크게 5계급으로 나뉜다.
- A - 조사구의 개체수의 개산이 "매우 많음 (Abundant)".
- C - 조사구의 개체수의 개산이 "많음 (Common)".
- F - 조사구의 개체수의 개산이 "약간 많음 (Frequent)".
- O - 조사구의 개체수의 개산이 "적음 (Occasional)".
- R - 조사구의 개체수의 개산이 "매우 적음 (Rare)".
- ↑ Bartelt, Gerald A.; Rolley, Robert E.; Vine, Lawrence E. (2001). 《Evaluation of abundance indices for striped skunks, common raccoons and Virginia opossums in southern Wisconsin (Research report (Wisconsin. Dept. of Natural Resources), Report 185)》. Madison, Wisconsin: Wisconsin Dept. of Natural Resources, Bureau of Integrated Science Services. 2006년 12월 15일에 확인함.
- ↑ Wright, David Hamilton (1991년 7월). “Correlations Between Incidence and Abundance are Expected by Chance”. 《Journal of Biogeography》 (Journal of Biogeography, Vol. 18, No. 4) 18 (4): 463–466. doi:10.2307/2845487. 2006년 12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