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순환열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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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3년 4월 12일 ~ 2020년 8월 2일 |
노선 | |
운행 노선 | 경부선 충북선 중앙선 영동선 |
중부내륙순환열차(中部內陸循環列車)는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영동선, 중앙선, 충북선을 왕복하는 관광열차로 중부내륙권[1] 누리로로 사용되던 한국철도공사 200000호대 간선 전기 동차를 개조 후 사용하며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운행했었다. O-Train(오트레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열차의 이미지가 다람쥐를 닮았다 하여 다람쥐 열차라 애칭하기도 한다. 두 편성이 운행되었으나 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로 한 편성이 반파되어, 폐차함으로써 한 개의 편성이 운행되었다. 2020년 8월 19일 기준, 이 열차를 대체할 목적으로 동해산타열차가 운영중이다.
기존의 환상선 눈꽃순환열차를 정기 열차화하여 2013년 4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 열차는 중부내륙권[1]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끼고 순환 운행하는 대한민국 4계절을 디자인한 관광열차로 국토의 허리라 불리는 백두대간을 넘나들며 영동선, 중앙선, 충북선 구간을 둘러보는 열차이다. 원래는 4량 2편성이 존재하였으나 이 중 1편성은 2014년 7월에 발생한 문곡역 태백선 열차 추돌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지되었다. 양쪽 선두차량을 에코실로, 2호차를 카페실로, 3호차를 가족실로 각각 개조하여 운행한다. 총 좌석은 205석으로 별칭인 O-Train에서 O는 One의 약자로 순환을 상징하는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중부내륙권[1] 을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를 의미한다.
2016년 7월 16일 운행 시간표 개정 당시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영등포역, 수원역, 천안역, 오송역, 청주역, 충주역을 경유하여 제천역 도착 후 단양역 ~ 풍기역 ~ 영주역 ~ 봉화역 ~ 춘양역 ~ 분천역 ~ 양원역 ~ 승부역 ~ 철암역 방향으로 1회 왕복 운행하며, 한때는 서울역 시종착이 아닌 수원역 시종착 열차였다. 분천역, 승부역, 철암역에서는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연계되며 당시 수원역 ~ 철암역구간 운행 시 평균 5시간 10분, 제천역 ~ 철암역구간 운행 시 평균 2시간 46분이 각각 소요되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았다.
2015년 6월 2일부터 중부내륙순환열차 운행이 중지된 청량리역 ~ 제천역 ~ 영월역 ~ 민둥산역 구간은 현재 정선아리랑열차로 대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민둥산역(구.증산역)에서 태백선과 분기되는 정선선 열차 운행계통이기 때문에 추전역으로는 열차가 경유하지 않는다.
2,3일권 패스를 발권하며 자유입석권은 2일권은 50,000원, 3일권은 70,000원이나, 좌석지정권은 2일권 70,000원, 3일권은 100,000원이다.[2]. 나드리 패스를 구입하면, 이 열차 뿐 아니라 일반열차 새마을호는 물론 무궁화호 특실까지 좌석을 지정하여 승차할 수 있다. 이 열차는 물론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관광열차, 평화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열차 좌석이 완전 매진된 경우에는 패스를 갖고 입석으로 탑승 가능하며 승무원에게 패스를 제시하면 자유석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3].
2017년 7월 1일부터 판매가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