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하신 성체 또는 탄툼 에르고(라틴어: Tantum ergo)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쓴 중세 시대 라틴어 찬미가인 입을 열어 찬미하세(Pange Lingua)의 마지막 두 개 소절(節)이다. 보통 이 찬미가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성체를 공경하는 신심 행사를 할 때 노래로 불리거나 엄숙하게 낭독된다.
Tantum ergo Sacramentum
Veneremur cernui:
Et antiquum documentum
Novo cedat ritui:
Praestet fides supplementum
Sensuum defectui.
Genitori, Genitoque
Laus et jubilatio,
Salus, honor, virtus quoque
Sit et benedictio:
Procedenti ab utroque
Compar sit laudatio.
Amen.
지존하신 성체앞에 꿇어경배 드리세.
묵은계약 완성하는 새계약을 이뤘네.
오묘하온 성체신비 믿음으로 알리라.
낳으신분 나신분께 찬미찬송 드리세.
구원하신 권능영광 영원히 찬양하세.
두분에게 나온성령 같은찬미 드리세.
아멘.
5. 지존하신 성체 앞에 경배드리나이다.
오랜 계약 이뤄지고 새 언약을 주셨네
감겨 있는 마음의 눈 크게 뜨게 하시네.
6. 성부 성자 하느님께 영광 환호 드리네.
우리 구원하셨으며, 내내 축복 받을 분.
살과 피가 하나되어 받으소서 내 찬송. 아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