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럽은 1940년에 창단되었고, 1973년에 세리에 A로 첫 승격을 하였다. 그 이후로 체세나는 세리에 A에서 총 11시즌을 잔류했으며, 최고 성적은 1976년에 거둔 리그 6위이다. 그 순위를 기록한 다음 시즌에 짧은 UEFA 컵 경험을 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세리에 B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2013-14 시즌에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며, 2014-15 시즌에 세리에 A로 복귀하였지만 곧바로 한 시즌만에 세리에 B로 강등됐다. 이후 하위권에 머물다 2018년 7월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많은 부채가 발생했고 선수단의 급여를 체불하는 등 심각한 재정상태로 인해 파산신청을 하였고 이탈리아 축구 연맹은 구단을 해단시켰다. 이에 같은 체세나 지역 연고팀인 ASD 로마냐 센트로 체세나가 ACF 피오렌티나, SSC 나폴리가 파산했던 상황처럼 AC 체세나의 후계구단으로서[1] 아직 구단 명칭 등 AC 체세나에 관한 모든 권리를 얻지 못하였지만[2] 구단 이름을 R.C. 체세나로 바꾸고 세리에 D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곧바로 세리에 D (그룹 F)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승격해 구단 이름을 현재의 체세나 FC S.r.l.로 바꾸고 현재 세리에 C (그룹 C)에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