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키갈색쥐(Scotinomys xerampelinus)는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해발 고도 2100m와 3400m 사이의 운무림과 파라모 지역에서 발견되며[1] 몸무게는 1.11g 정도에 다른 동물을 잡아 먹으며 산다.[3] 수컷 치리키갈색쥐는 짝을 유인하고 다른 수컷에게 영역 표시를 하기 위해 소리를 낸다.[4][5]
치리키갈색쥐는 울음소리로 다른 개체와 소통하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암컷은 수컷과 달리 배타적인 영역을 가지며 종종 두 마리가 같은 영역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때 암컷과 수컷에 따라 영역이 달라지진 않는다. 평균적으로 두 마리에서 한 마리 내지의 배우자를 가지며 암컷과 수컷 사이의 크기에는 큰 차이가 없다. 수컷은 암컷보다 공격적이며 암컷보다 같은 수컷에게 더 공격적이나 암컷은 공격적이지 않으며 더불어 성별에 따른 공격성의 차이가 없다.[6]
↑Pasch, B.; Bolker, B. M.; Phelps, S. M. (2013년 9월 9일). “Interspecific Dominance Via Vocal Interactions Mediates Altitudinal Zonation in Neotropical Singing Mice”. 《The American Naturalist》 (The American Society of Naturalists) 182: E161–E173. doi:10.1086/673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