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재즈(Kansas City jazz)는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만들어진 재즈 스타일로서, 형식이 정해진 빅밴드 스타일을 비밥의 음악적 즉흥 스타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1920년대의 후반, 미주리주의 악덕정치가 헨다개스트는 금주법을 무시하고 캔자스시티를 치외법권적 환락도시로 만들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뉴욕에서 볼 수 없는 비그밴드 재즈가 발생하였다. 볼륨이 있는 사운드 뮤직과 잼 세션적인 헤드어레인지로 하는 연주는 그 곳에서 우수한 뮤지션의 뉴욕 진출과 더불어 비밥의 형성을 촉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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