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은 네이버의 모바일 분야 자회사였으며, 2013년 3월 1일에 설립되어 2018년 2월 1일 다시 네이버에 통합되었다.[5][6] 모바일 앱의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는 회사로서, 주요 제품으로는 밴드, 도돌런처, 후스콜, 라인데코가 있었다.
모바일 시장 대응을 위해 2013년 2월 6일 설립이 결정되어 3월 1일 설립되었다.[7] NHN (네이버 주식회사의 당시 이름)에서 400억 원을 출자하였고,[8] NHN의 기존 모바일 서비스 중 밴드를 캠프모바일로 이관하였다. 기존의 '네이버' 브랜드와 거리를 둔 서비스를 지향했다.[9] 유틸리티 앱 분야에서는 '도돌'이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했다.[10][11]
캠프모바일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모바일 사업 다각화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12]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이람 대표 체제에서 2013년 9월 30일 이람, 박종만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13] 2013년 11월에는 네이버에서 400억 원을 추가로 유상증자했다.[4] 이어 2013년 12월에는 스팸 전화 식별 앱인 후스콜의 개발사인 타이완의 고고룩을 약 186억 원에 인수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았다.[14][15][16] 또한 2014년 1월 12일에는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서 모바일 쿠폰 앱 '열두시'를 별도 법인으로 캠프모바일에서 분리했다.[17] 캠프모바일의 자산이 늘어남에 따라 2014년 3월 27일 네이버는 캠프모바일을 주요 종속 회사로 편입했다.[18][19] 2014년 10월 29일에는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네이버에서 다시 400억 원을 유상증자하였다.[4][20]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2015년 2월 12일에는 앞서 인수한 고고룩을 통해 쿠마스투디오를 인수하였다.[21] 2015년 2월 26일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을 위해 도돌런처의 검색 서비스를 야후와 제휴했다.[22] 2015년 3월 31일 자산 변동에 따라 네이버 주요 종속 회사에서 탈퇴했다.[23]
한편 모바일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SNS 서비스인 밴드 이외에 런처 서비스도 시작해 2013년에는 도돌런처를, 2014년 3월에는 라인데코를 출시했다.[24] 2015년 중반부터는 웨어러블 시장에도 진입하여 업계 최초로 스마트워치 플랫폼인 워치마스터를 출시했다.[25][26] 2015년 9월에는 동영상 메신저 앱 스노우를 개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27]
2016년 6월부터는 김주관 대표이사가 취임하여 제2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28] 한편
캠프모바일이 개발한 스노우가 인기를 끌면서 2016년 8월 스노우주식회사가 캠프모바일에서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했다.[29]
2017년 11월 27일 네이버는 글로벌 UGC 플랫폼 기술 강화를 위해 2018년 2월 1일 캠프모바일을 다시 네이버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6]
- ↑ 김준혁, 캠프모바일 인터뷰[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라이프매거진〉, 2013년 5월호
- ↑ 김광현 (2013년 6월 19일).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 "사무실에 텐트 치고 회의…'밴드'로 글로벌 묶겠다"”. 《한국경제》.
- ↑ 이하늘 (2013년 6월 15일). “"벤처 성공비결? '삼진' 많아야 '홈런'도 나온다"”. 《머니투데이》.
- ↑ 가 나 다 최광 (2014년 10월 29일). “네이버, 캠프모바일에 400억원 추가 투자”. 《머니투데이》. 2015년 4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4월 26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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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 나 김윤희 (2017년 11월 27일). “네이버, 밴드 앱 개발사 '캠프모바일' 합친다”. 《지디넷코리아》. 2017년 11월 29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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