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트램 샤피로 Tristram Shapee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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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영국 잉글랜드 서머싯주 |
성별 | 남성 |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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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기간 | 1989년~현재 |
트리스트램 샤피로(영어: Tristram Shapeero)는 미국의 텔레비전 감독이자 프로듀서로, 영국과 미국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해왔다.
샤피로는 영국 잉글랜드 서머싯주에서 출생했다. 바스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세인트스티븐스 학교와 비첸 클리프 학교에 다녔다.[1][2]
샤피로는 채널 4의 모큐멘터리 《노버트 스미스: 어 라이프》를 통해 쇼러너로서의 경력을 시작했고, 다음으로 《후즈 라인 이즈 잇 애니웨이?》 제작에 참여했다.[2] 1991년에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여러 텔레비전 코미디 시리즈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2] 영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풀링》 전체 에피소드, 《그린 윙》의 에피소드 절반, 《핍 쇼》의 두 시즌 등 텔레비전 코미디 작품들을 연출했다.[1][2] 이외에도 《브라스 아이》, 《아임 앨런 패트리지》, 《앱솔루틀리 패뷸러스》 등의 프로그램의 에피소드 연출을 맡았다.[3] 또한 2002년 《김미 김미 김미》, 《브라스 아이 스페셜》,[4][5][6] 2003년 《브렘너, 버드 앤드 포춘》,[7] 2005년과 2007년에 《그린 윙》,[8] 2006년 《핍 쇼》,[9] 2007년에 《풀링》[10] 등으로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 여덟 차례 후보로 올랐다.
2009년에 미국 텔레비전 프로그램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2]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에피소드를 연출한 데 이어 시트콤 《커뮤니티》에서 2시즌 동안 프로듀서를 맡아 24개의 에피소드를 연출했다.[11] 그 이외에 《부통령이 필요해》, 《브루클린 나인-나인》,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아이 필 배드》, 《트로피 와이프》, 《그라인더》, 《벤치드》, 《피보팅》 등의 작품에서 에피소드 연출을 담당했다.[12]
샤피로가 감독을 맡은 첫 장편 영화인 《메리 프리진 크리스마스》에는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했으며, 2014년에 개봉했으나 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3][14][15]
샤피로는 1991년에 뉴욕에서 만난 배우자 미국인 에리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2]
2010년에 바스 스파 대학교로부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1]
2020년 11월, 샤피로는 줌으로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하던 중, 마이크를 음소거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과 루카스 게이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불쌍한 사람들은 이런 좁은 아파트에서 산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16] 그러자 게이지는 웃으며 "네, 형편없는 아파트인 거 알아요. [...] 더 좋은 집을 구할 수 있게 이 일을 줘요."라고 농담 삼아 대답했다.[16] 샤피로는 즉시 "너무 부끄럽다"며 거듭 사과했다.[16] 게이지가 이후 이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자 인터넷 상에서 확산되었고, 저드 애퍼타우와 재뉴어리 존스 같은 인물들이 게이지를 옹호하고 나섰다.[16] 샤피로는 다시 한번 사과하면서, 자신이 사용한 "불쌍한"이라는 표현은 게이지의 재정 상태를 지적한 것이 아니라 그가 동정받아야 할 상황이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