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리얼리티(Project Reality)는 제병 협동과 전술성을 강조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팀워크와 협동을 바탕으로 한 현실에 가까운 게임플레이를 지향한다. 처음에 프로젝트 리얼리티: BF2는 2005년에 발매된 배틀필드 2의 모드로 개발됐다. 개발이 점차 진행되면서 2015년에 독립적인 게임이 되었다.[1][2]
그 외에 2011년 베타버전이 나온 아르마 2의 모드인 프로젝트 리얼리티도 있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이 모드는 2013년에 아르마 3로 옮겨졌다. 2015년 9월 아르마3의 프로젝트 리얼리티는 개발이 중단되었다.[3]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프로젝트 리얼리티의 게임성을 본뜬 상용 슈팅 게임인 스쿼드가 출시되기도 했다.[4]
프로젝트 리얼리티: BF2(이하 PR)의 게임모드는, 인간 플레이어들과 같은 팀으로 AI 팀을 상대하는 Cooperation과, 인간 팀 대 인간 팀으로 플레이하는 Deployment가 있다. PR은 사용자끼리의 대전에 초점이 맞추어진 게임이므로 플레이어들은 주로 Deployment를 하게 된다.
Deployment에는 다섯 가지 세부 모드가 있다. 이 중 대표적인 모드는 Advance and Secure와 Insurgency이다. Skirmish를 제외한 모든 모드가 대부분 50 대 50의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맵들로 구성되어 있다. 간혹 32 대 32 또는 100 대 100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드물다.
Advance and Secure(AAS): 배틀필드 2의 점령전과 비슷하다. 양 팀 플레이어들은 지도상의 특정 지점들을 순서에 따라 점령해 나가야 한다. 대부분의 맵들이 정규군과 정규군의 싸움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간혹 정규군과 비정규군 간 전투를 소재로 하는 맵도 있다.
Insurgency(INS): 전부 정규군과 비정규군(또는 반란세력)의 싸움을 소재로 한다. 비정규군은 상대팀의 점수(티켓)가 다 떨어질 때까지 숨겨진 무기 저장소들을 지켜야하고, 정규군은 점수(티켓)를 다 잃기 전에 이를 파괴해야 한다.
Command and control: AAS의 맵들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그러나 미리 지정된 점령 목표지점이 없고, 양 팀이 각자 원하는 장소에 Foward Operation Base(FOB)를 하나 지은 다음, 이것을 방어하거나 공격해야하는 모드이다. FOB를 방어하는 데 실패하면, 다시 임의의 장소에 FOB를 짓기 전까지 해당 팀의 점수가 깎이기 시작한다.
Vehicle Warfare: AAS의 맵들에서, 차량, 항공기 위주로 전투가 진행될 수 있게 만든 모드
Skirmish: 상기 모드들에서 쓰이는 맵의 일부분만 사용하며, 8대 8 또는 16 대 16의 소규모 보병전을 하게끔 만들어진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