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말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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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문수산, 2013년 7월 | |
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미분류): | 외떡잎식물군 |
목: | 백합목 |
과: | 백합과 |
속: | 백합속 |
종: | 하늘말나리 |
학명 | |
Lilium tsingtauense | |
Gilg, 1904 | |
학명이명 | |
Lilium miquelianum |
하늘말나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말나리처럼 잎이 돌려나면서 꽃이 하늘을 향하고 있어서 하늘말나리라고 부르며, 우산말나리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이나 낙엽수림 주변에서 살며 높이가 1.1미터쯤 된다. 잎은 줄기 가운데서는 5~10개씩 돌려나며, 끝이 뾰족하고 긴 타원 모양이며 원줄기에서 바로 난다. 줄기 윗부분에 달리는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로 조그맣다. 돌려나는 잎이 훨씬 크다. 꽃은 6-7월에 피고 원줄기 끝과 바로 그 옆 줄기 끝에 1-5개의 꽃이 위를 향해 곧추 달리며 지름은 5센티미터쯤 된다. 꽃잎 조각은 바소꼴이고 누런빛을 띤 붉은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고 약간 약간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삭과인데 대개 3개로 갈라진다.
연한 잎과 비늘줄기를 먹는다. 꽃은 말렸다가 차로 우려 먹는다.
이금이의 장편 소설인 《너도 하늘말나리야》에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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