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쥬하치카쇼쥰레이(일본어: 八十八ヶ所巡礼)는 일본의 파워 트리오 밴드다. 장르는 싸이키델릭 락. 약칭은 하치하치(八八).[1]
2006년 10월 8일 결성되었다.[2][3] “웬만해서 상상할 수 없는 록 음악”, “떠오르는 프로그레시브의 끄트머리”[4]라고 스스로의 음악성을 자칭한다. 밴드명은 일본 불교의 성지순례인 88개소 순례에서 따 왔으며, 그 밖에도 불교, 신토 등 동양 종교의 세계관을 접목한 악곡이 많다.
- 마가렛 히로이 (マーガレット廣井)
- 베이스, 보컬. 에히메현 요시다정(현재는 [[우와지마시]에 합병) 출신. 고등학생 때부터 이스턴 유스의 음악을 들었고,[1] 인간의자의 영향을 받았음을 공언한다.[5] 라이브에서 관객들을 “새끼들아(貴様ら)”라고 부르면서도 존댓말을 하는 독특한 말투를 쓴다.
- 카츠야 시미즈 (Katzuya Shimizu)
- 기타. 이시카와현 가호쿠군 우치나다정 출신. 15세 부터 기타를 시작해서 반 헤일런, 스티브 바이의 영향을 받았고, 이후 히지카타 타캬유키, 키타지마 켄지를 스승으로 사사했다.[6] 음악 교실 “코로이데아 음악숙”에서 기타레슨 강사도 맡고 있다.
- 켄조오오오오오오오 (Kenzoooooooo)
- 드럼. 히로이와 동향으로 에히메현 요시다정 출신. 소학교 5학년 때부터 드럼을 접했고, 고등학교 때는 X Japan의 곡을 연주했다.[3] 평소에는 블랙 뮤직을 주로 듣는다.[7] 매우 과묵한 성격으로, 공개석상에서 말하는 일이 없다. 라이브나 뮤직비디오에서 웃통을 벗고 연주한다. 예명의 o는 앨범 수와 연동되어 늘어난다. 형은 고향에서 귤 농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