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대사전

한어대사전》(漢語大詞典)은 중국이 국책사업으로 선정해, 중국 내 43개 대학과 연구소가 협력해 전13권(색인 포함)으로 만든 한자사전이다.[1]

편찬 역사

[편집]

일본의 한학자였던 모로하시가 펴낸 일본의 《대한화사전》(大漢和辞典)에 자극을 받아 연인원 1000여 명을 동원해 18년에 걸친 작업 끝에 1994년 전13권(색인 포함)의 《한어대사전》을 만들어 냈다.[1]

특징

[편집]

1975년부터 덩샤오핑(鄧小平)과 저우언라이(周恩來) 등이 나서 독려하며 연인원 1000여 명을 동원해 18년에 걸친 작업 끝에 1994년 전13권(색인 포함)의 《한어대사전》을 만들어 낸 것으로 전 13권, 2만3천여 자, 37만 어휘(단어)가 수록되어 있다.[1]

증보판 추진

[편집]

중국 최대 규모의 중국어사전으로 알려진 한어대사전은 50만개 단어를 수록하는 개정 증보판 편찬 작업에 들어 간다고 2012년 12월 11일, 관영 신화통신을 통하여 발표하였다. 개정 증보판은 1986년 출판된 초판(13권ㆍ37만 단어)에 비해 12권이나 늘어난 총 25권, 수록어가 약 3분의 1이나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찬 위원회는 증보판 첫 권을 2015년에 내고 총 7년에 걸쳐 완간할 예정이라는 보도이다.[2]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본서편집위원회 (2000년 8월 1일). 《한어대사전》. 한어대사전출판사(중국). ISBN 9787543203969. 
  2. 김근정 기자 (2012년 12월 11일). “中 한어대사전 개정증보판 편찬한다”. 아주경제. 2013년 3월 15일에 확인함. 

기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