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취법

회취법(灰吹法, 영어: cupellation)은 금속공학에서 광석이나 합금을 고온에서 용해하여 이나 과 같은 귀금속을 분리해내는 정제 방법이다. 광석 속에 존재하는 , 구리, 아연, 비소, 안티모니비스무트 등의 비천금속을 이용한다.[1][2][3]

순서

[편집]
  1. 금광석에 납을 해합한 뒤 화력을 올려 녹인다.
  2. 납과 은의 합금을 만들고, 재와 함께 쇠냄비에 넣어 녹인다.
  3. 융점이 낮은 납은 녹아서 재로 스며들고, 순도 높은 은이 재 위에 남는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Rehren, Th., 2003
  2. Bayley, J., Rehren, Th. 2007
  3. Craddock, P. T. 1995

참고 문헌

[편집]
  • Bayley, J., Rehren, Th. 2007. Towards a functional and Typological classification of crucibles, in La Niece, S and Craddock, P (eds) Metals and Mines. Studies in Archaeometallurgy. Archetype Books: 46-55
  • Craddock, P. T. 1995. Early metal mining and production. Edinburgh: Edinburgh University Press.
  • Rehren, Th. 2003. Crucibles as reaction vessels in ancient metallurgy, in P.T. Craddock and J. Lang (eds), Mining and Metal Production through the Ages, 207-215. London. The British Museum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