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도미타카시에서 태어났다. 도시마 실업 고교(현재의 토시마 학원 고교)를 졸업하였으며, 가수 더 피넛츠(ザ・ピーナッツ)에 이끌려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고등학교 재학 중 니혼테레비 오디션프로그램 호이호이뮤직스쿨(ホイホイミュージックスクール) 출연하여 합격, 이후 와타나베 프로덕션에 스카우트되어 가수로 데뷔하였다. 1965년에 데뷔한 후 여러 곡의 히트곡을 내었으며, 특히 1975년에 발매한 《シクラメンのかほり》(시클라멘의 향기)가 히트하면서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1980년 여배우 올리비아 허시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건너가 뮤지컬 무대 등에서도 활동하였다. 하지만 1989년에 이혼하고 홀로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후 싱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였으며, 《워터 보이즈》 드라마 판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NHK 홍백가합전에는 2009년까지 총 25회 출연하였다. 그는 점차 엔카와 젊은 인기가수 위주로 구성되는 홍백을 비판하며, 2009년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홍백가합전에의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그 자리를 팝, 재즈 장르의 후배가수들에게 양보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2007년에는 가수 인순이의 《하늘이여 제발》을 직접 일본어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또 2006년과 2008년에는 서울의 호텔에서 디너쇼를 개최한 적이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