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노 아사타다(일본어: 藤原朝忠)는 일본 36가선중 한명이자 백인일수중 한명이다. 헤이안(平安) 중기의 공가(公家)이자 가인(歌人)이다. 엔기(延喜)10년 (910년)에 3조우대신(三条右大臣)을 지낸 후지와라노 사다카타(
엔쵸(延長)4년 (926년)에 종5위하(従五位下)에 서위되었다. 스자쿠천황(
피리와 생황 연주에 능통했다고 한다. 백인일수 와카(和歌)의 해석과 가인들의 일화를 적은 백인일수석화(百人一首夕話)에서는 후지와라노 아사타다가 앉아있기도 불편한 비만에 걸려 그의 의사가 수반(水飯)으로 끼니를 때울것을 권장했을 정도라고 쓰여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고금저간집(古今著聞集)나 우지슈이 이야기(宇治拾遺物語)에서 인용한 걸로 볼 때 후지와라노 아사후라(
후선화가집(後撰和歌集)에 4수(首)와 더불어, 여타 칙선화가집(勅撰和歌集)에 총21수가 정리[1]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