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애틀라티카(영어: Lululemon Athletica)는 1998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설립된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이다. 요가 바지 및 요가복 판매 업체로 설립된 이후 온라인 스토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460개 매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는 요가복 뿐만 아니라 기능성 셔츠, 반바지, 바지, 라이프 스타일 의류 및 요가 악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룰루레몬은 1998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칩 윌슨(Chip Wilson)에 의해 설립되어, 그 해에 처음으로 룰루레몬의 요가 바지 제품이 판매되었다.[1] 룰루레몬 애틀라티카라는 브랜드명은 100명을 상대로 브랜드 이름 20개와 로고 20개를 설문조사하여 선택되었다. 로고 디자인은 스타일라이즈된 알파벳 ‘A’라고 한다.[2]
룰루레몬의 첫 주식 공개 상장은 2007년 7월에 이루어졌으며, 1,820만 주를 팔아 327백만 달러를 얻었다.[3][4] 2008년에는 스타벅스의 전 공동 경영자였던 크리스틴 데이(Christine Day)가 룰루레몬의 최고 경영자 자리를 맡았다.[5]
2013년,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목록’에 세번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6] 2013년 12월, 창립자 칩 윌슨이 회장직에서 사임했으며, 탐스(TOMS Shose)의 회장인 로랑 포드바(Laurent Potdevin)가 차기 CEO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7]
2015년 2월, 칩 윌슨이 이사회에서 사임하고[8][9], 이사회의 전임 이사인 마이클 케이시(Michael Casey)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0]
2014년,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 플래그십 샵을 오픈하며 처음으로 유럽에 매장을 열었다.[11]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을 열었다.[12] 이어 파르나스몰, 하남 스타필드,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본점, 판교 현대백화점 등에 차례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13]
룰루레몬은 상의, 요가바지, 반바지, 스웨터, 자켓, 속옷 등 의류[16] 뿐만 아니라 헤어 악세서리, 가방, 요가매트와 물병 등 운동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17]
룰루레몬은 본사에 연구 개발 연구소인 ‘Whitespace’를 두고 있으며, 50명의 과학자와 생리학자들이 포함되어 있다.[18] 룰루레몬의 트레이드마크는 2005년 자체개발한 루온(Luon Fabric) 원단이며[19], 이후로 탄성 기능과 땀 흡수 처리 등 다양한 기능성 원단을 개발해오고 있다.[20]
한국에선 2020년 2월, 룰루레몬이 자체개발한 에버럭스, 눌루, 눌럭스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21]
룰루레몬은 2019년까지 여성 요가 의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왔지만, 제품군과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며 점차 남성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룰루레몬은 향후 5년 내에 남성복 사업을 두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22]
룰루레몬은 고객이 룰루레몬의 의류를 착용함으로써 더 큰 커뮤니티의 일원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게릴라 마케팅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Ambassador Program을 통해 룰루레몬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피트니스 강사들을 모집하고, 대사들은 커뮤니티에서 마케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23]
한국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내 스튜디오에서 요가 수업과 식단 짜는 법, 명상 및 호흡법 등 체험 클래스를 무료로 제공하고있다.[24] 2020년 초부터 홈 튜토리얼과 라이브 클래스 등 요가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25]
↑“Apparel brands' use of Facebook: an exploratory content analysis of branded entertainment”. 《Journal of Fashion Marketing and Management》 19 (2): 107-119. 2015. doi:10.1108/JFMM-04-2013-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