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Victoria: An Empire Under the Sun)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사에서 개발하고 유통한 산업혁명과 제국주의를 소재로 다룬 실시간 전략 시물레이션/대전략 게임이다. 1836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이듬해인 1920년까지의 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확장팩 〈혁명〉에서는 1935년까지의 세계를 다룬다. 시스템은 유로파 유니버설리스의 엔진을 일부 수정하여 제작되었다.
다른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사의 게임과 달리, 탐험이나 식민지화(유로파 유니버설리스), 또는 전쟁(하츠 오브 아이언)에만 집중한 것이 아닌, 공업화와 정치관리(정당과 사회개혁 등)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빅토리아에는 다음과 같은 국가 계급이 있다. 국가 계급에 따라 일부 제한되는 기능도 있다. 국가의 강대함에 따라 국가의 순위가 매겨진다. 국가 순위 상위 8위까지의 국가는 열강(Great Power)라는 특별한 호칭이 부여된다.
열강 - 게임 내의 세계 국가들중 가장 강하고 위신이 높은 국가들중 8개 국가를 칭한다. 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위신과 외교에 어느 정도 혜택이 부여된다.
문명국 - 유럽의 마이너 국가들이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이에 속한다. 가장 일반적인 국가이다. 비문명국과 달리 적은 영토(세 곳의 프로빈스 이하)를 보유한 문명국이 아닌 이상 모든 영토를 점령하더라도 즉시 합병이 불가능하다.
비문명국 - 서구를 제외한 아시아/아프리카의 대다수의 국가가 이에 속한다. 위신 상승과 외교에 큰 제한이 있다. 군사 양성시 '현지군' 수준의 병력만을 편성할 수 있다. 일정한 위신/산업력/군사력을 갖추면 문명국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위신 100/산업력 75/군사력 25이상). 또한 비문명국은 모든 영토를 점령할 시 즉시 합병이 가능하다.
위성국 - 게임 초기 설정이나 전쟁 등에 따라 지배국에 종속되어 지배국과의 외교만 가능한 국가이다.독립이 되었을 때 주(식민지가 아닌)상태로 독립되었을 때 위성국이 된다. 비문명국과 마찬가지로 모든 영토를 점령할 시 즉시 합병이 가능하다.
자치령 - 위성국과 비슷하다. 그러나 독립되었을때에 준주(식민지)일때는 자치령으로 독립이 된다.
식민지군: 식민지군은 그 나라의 식민지에서 편성된 부대이다. 식민지의 자국문화에서 온 사람은 마찬가지로 그곳의 기초이다. 만약 그 식민지가 이미 주로 승격되었다면 식민지군은 정규군이 된다.
예비군: 예비군은 문명국의 징병과 동원령에 따라 편성된 부대이다.
현지군: 현지군은 문명국에서 훈련받은 전문 군인이 훈련시킨 현지 인구의 결과로 나온 부대이다. 현지군은 질적인 면에서 신뢰도의 2가지 부정적 페널티를 제외하고는 정규군과 같은 수준의 부대이다. 대부분의 군사 모집에서 당신은 질의 종류를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오히려, 군사가 모집되는 곳의 출신과 문화는 이미 정해져있다.
비정규군: 비정규군은 전근대적인 형태의 군사기술을 나타내는 부대이다. 비정규군은 문명국에서는 편성할 수 없지만 많은 비문명국들은 시초로서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부대이며, 약점이 많다. 심지어 좋은 장비를 갖춘 2만명의 정규군이 10만 비정규군을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정규군: 정규군은 가장 기본적이고 총을 장비하고 전투로 진군하는 병사들이다. 정규군은 모든 현대군의 요소이고 게임에서의 모든 대부대의 중추를 이룬다.
부속여단: 부속여단은 사단자체의 변수를 조절한다. 예를 들어 공병여단을 가진 사단은 더욱 대체로 참호를 팔 수 있게된다. 포병여단을 가진 사단은 공격과 방어에서 보너스를 받을 것이다. 물론 부속여단을 가진 사단은 느리게 움직이지만 사단의 총 병력수가 최대 2천명 더 늘어나게 된다.
19세기는 해군의 질적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시대였고, 해군에 대한 역할과 특성이 급격하게 진보되었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이러한 진보가 반영되어 있다. 기술 연구에서 해군 기술 연구를 통해서 생산 가능한 해군 함종을 고를 수 있으며, 기술 발전에 따라 일부 함종은 도태되어 생산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