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던 중학교 시절, 김범수의 ‘보고싶다’ CD를 사기 위해 찾은 음반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했다.[3]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을 했으나 2008년 할머니가 대장암으로 숨지며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성악에 매진했다.[2]
2008년 김천예술고등학교 2학년에서부터 본격 멘토가 되어 준 (서수용) 선생님 덕분에 이듬해 2009년 노래에 전념하게 되었다.
서수용 선생님은 6개월간 김호중을 출퇴근 시켜가며 (네순 도르마)를 연습시켰고, 그 때 제작한 비디오를 유트브에 올렸으며 방송을 본 담당 PD에 의하여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하도록 이른바 상당히도 동기유발을 해 주었다.
보통 성악가가 10년 걸려서 배우는 (네순 도르마)곡을, 3개월만에 (네순 도르마)를 완벽하게 연습한후에 2009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고, 유튜브를 통해 이 동영상을 본 RUTC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제의로 인하여 독일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최신 앨범 리메크곡인 '나나 너나'와 신곡 ' 나보다 더 사랑해요' '할무니' '만개' 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한 뉴스 인터뷰에서 독일 유학 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유년과 청소년, 청년시절, 독일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부터, ‘미스터트롯’ 출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 등 다이내믹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6]
미스터트롯에 나설 당시 미필자였던 그는 일단 사랑의 콜센터에서는 중도 하차한 후 재검을 받아 4급 판정을 받았고, 2020년 9월 10일부터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다.[7]김필, 이민호, 이종석처럼 선복무 후입소를 적용하며, 2021년 4월 1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2024년 5월 9일 밤, 서울특별시강남구압구정동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로 대한민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5월 19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혐의를 인정했다.[8]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호중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