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JinuSean | |
---|---|
기본 정보 | |
장르 | 랩, 힙합 |
활동 시기 | 1997년~ |
소속사 | YG 엔터테인먼트 (1997년~2024년[1]) |
구성원 | |
지누 션 |
지누션(JinuSean)은 한국계 미국인 지누, 션으로 구성된 미국의 2인조 힙합 그룹이다. 1997년에 YG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데뷔하여, 데뷔곡 '가솔린'과 엄정화가 피처링한 '말해줘'가 큰 히트를 치면서 인기 가수의 대열에 들어섰다. 특히, 힙합 가수 중에서 70만 장이라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가지고 있다.[2] 2008년에 이르기까지 네 장의 앨범을 낸 상태이다.
1994년 데뷔하여 '나는 캡이었어'로 활동한 후 미국으로 돌아가던 지누와 서태지와 아이들 2집 활동 당시 백댄서였던 션은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기획사를 설립한 양현석에 의해 픽업되어 듀오로 결성되었다. 1996년 처음으로 양현석이 내놓은 킵식스가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둔 후, 1997년 양현석이 프로듀스한 두 번째 팀이자 YG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주자로 데뷔한 지누션은 엄정화와 함께한 1집 후속곡 '말해줘' 가 큰 인기를 끌면서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1.5집 The Real을 발표, 매니아들에게서도 지지층을 얻는 동시에 1TYM(당시 MF Family)의 데뷔 기회를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나온 2집은 지누와 션이 프로듀싱을 담당했는데, 이는 다른 프로듀서 Perry와 Teddy와 충돌을 일으켜 "어정쩡하다"라는 좋지 않은 평을 받았다. 이에 다음으로 나온 3집은 Mobb Deep의 멤버 Prodigy, Cypress Hill의 멤버 B-Real, Chino XL 등 유명 미국 래퍼들이 참여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고품질의 녹음 및 후작업을 거쳐 퀄리티를 높여 좋은 평을 얻었다. 또 3집은 Masta Wu가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나타나는 자리면서, 태양(당시 YB 태권)과 G-드래곤이 함께 무대에 섬으로 인해 데뷔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2004년 네 번째 앨범을 낸 이들은 활동을 마무리한 후 휴식에 들어갔으며, 지누는 김준희 (이후 김준희와는 이혼), 션은 정혜영과 결혼하였다. 이후 2007년까지 YG 해외 사업 파트에서 Se7en의 미국 진출과 빅뱅의 일본 진출 일을 도맡아 진행하는 한편, 션은 자신의 의류 브랜드인 Majah Flavah 경영을 하고, 지누는 스토니 스컹크의 자장가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하기도 하였다. 2007년 10월 양현석의 "Message from YG"에 의하면 지누션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더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밝혔으며[3], 2007년 말에 지누션의 신곡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2014년 6월 기준으로 아무런 신곡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후부터 지누와 션은 음악보다는 사업적인 면에서 일을 하고 있였으며, 션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 여러 선행에 앞장서고 있어 많은 화제가 되어왔다. 2011년 5월에는 션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내년엔 꼭 음악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혀 지누션의 컴백을 암시한 바 있었으나[4] 별다른 소식은 없는채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에 매진한 한편, 2013년 겨울에는 션이 자신의 트위터 및 여러 행사에서 가수로 돌아오고 싶은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치기도 하였다.[5] 션은 YG 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를, 지누는 대외협력실 이사업무를 각각 맡고 있다.[6]
이름 | 소개 |
---|---|
지누 | |
션 |
번호 | 앨범 정보 | 트랙 리스트 |
---|---|---|
1집 | 《Jinusean Bomb》 | |
1.5집 | 《The Real》 |
|
2집 | 《태권 V》 | |
3집 | 《The Reign》 |
|
4집 | 《노라보세》 |
|
번호 | 앨범 정보 | 트랙 리스트 |
---|---|---|
1집 | 한번 더 말해줘 |
연도 | 수상 내역 (총 10회) |
---|---|
1997년 (총 8회) | |
2001년 (총 2회) |
2004년 11월에 발매된 4집의 수록곡인 2 All My People은 Warren G와 Snoop Dogg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발매 당시 Warren G와 Snoop Dogg가 지누션의 음악을 듣고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고 알려졌으나, 후에 이 곡은 The Baller's Night Out이라는 곡의 랩을 그대로 갖다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한 YG 측의 공식 발표가 없어 궁금증만 커져있는 상태이다.
2006년 5월 14일 배우 김준희와 결혼한 지누는 소문난 잉꼬 부부로 좋은 결혼 생활을 한동안 이어갔다. 이는 김준희가 임신 3개월때에 유산을 하였을때도 서로 잘 이겨내는 듯이 보여 재확인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08년 3월 13일 이 부부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이렇게 이들의 결혼은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였고,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지누션은 엠넷 쇼미더머니 4의 프로듀서로서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함께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후 여러 리스너들로부터 제기된 것은 지누션이 참가자를 평가할 역량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문제를 제기한 리스너들에 의하면 지누션이 발매한 곡들을 보면 직접 자작한 곡들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필을 한 가사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얹어부르는 곡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는 전형적인 댄스가수의 모습일 뿐 랩퍼나 프로듀서로 보기는 어려우며, 고로 참가자들을 심사하는 자격은 없다라는 것이다.
2015년 7월 17일 Mnet SHOW ME THE MONEY 4 4회분 방송에서는 프로듀서팀들간의 경연 무대가 방영되었다. 지누션이 경연에서 선보인 노래 전부의 작사 작곡에는 지누와 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여기서 실력에 대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