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XIV》(FINAL FANTASY XIV, 약칭:FFXIV, FF14)는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넘버링 타이틀 제 14번 작품이며, FF11이후 2번째 온라인 게임 MMORPG 작품이다. PC판(Windows판)판이 오리지널인 것으로는 최초이다.
일본에서는 윈도우용으로 2010년9월 30일에 발표되었지만 서비스 개시 초기의 반응이 나빠서 2010년12월 31일 서비스 전면 리뉴얼을 위해 기존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구 버전의 『FFXIV』의 개량과 새로운 그래픽스 엔진과 서버를 사용한 『파이널 판타지 XIV:신생 에오르제아』(신생 FFXIV)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2012년 말에 서비스 개시 예정이었으나 오픈 환경 테스트 및 스케줄 자체가 늦어졌으며, 이후 2012년 말의 알파 테스트, 2013년 봄의 베타 테스트 페이즈 1 및 2를 실시했다.
2013년 5월 24일, 신생 FFXIV의 발표일 및 서비스 개시일이 2013년 8월 27일이라고 공식 발표함과 동시에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
권장 성능으로 발표 당시의 하이엔드 PC급을 요구했고 발표에 앞서 벤치마크 소프트인 『FINAL FANTASY XIV OFFICIAL BENCHMARK』가 공개되었다. PC 메이커 각 회사에서 FF14 권장 PC가 발매되었으며 PC상점에서 하이엔드 그래픽 보드가 엄청나게 팔렸다 「FF14 특수」라고 할 정도였다[1].
그러나 실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유저 인터 페이스의 구조 문제, 무수한 치명적인 버그, 시스템 상, 혹은 사양에 있어서의 결함, 기본 시스템(메일 시스템 등의 인프라)의 결여, 콘텐츠의 부족, 게임 밸런스 문제 등 MMO 게임으로서의 기본적인 시스템 문제가 불만에 가득찬 유저들에 의해 밝혀졌고, 그 불만점은 베타 테스트 시절부터 보고되었음에도 실제 정식 서비스까지 개선되지 않았다[2]. 이 때문에 무료 기간을 연장하는 등 조치를 취했어도 불만의 목소리는 사그라들지 않았으며 결국 공식 사이트에 스퀘어 에닉스 사장인 와다 요우이치(和田洋一)가 「고객 분들로부터 파이널 판타지로서 기대를 해주신 수준에 미달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면서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립니다」라는 사죄문과 프로듀서의 경질도 포함한 개발 체제의 대폭적인 쇄신을 시작하였고, 당분간 월 요금을 무료로 계속하며 플레이스테이션 3 판의 발매 연장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3]. 그 후, 개발을 근본부터 고쳐 『신생 FF14』로 이동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이에 따라 구 버전 패키지는 겨우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종료를 맞았다.
그러나 신생 FF14의 개발이 늦어져서 구 버전의 정식 서비스 종료 후인 11월 21일부터 구 버전 FF14의 서버를 다시 가동시켜 12월 31일에 다시 종료했다[4]. 신생 FF14로 이어지는 플레이어의 데이터는 2012년 11월 1일에 실시된 「캐릭터 데이터 최후 세이브 점검」 시점까지라고 고지되었으며, 연장 가동 때의 플레이는 반영되지 않는다.
신생 판으로의 이행은 게임 내부에서는 「에오르제아의 격변」(「제 7영재(霊災)」와 「메테오 계획」)이라는 스토리의 일환으로 취급되어, 신생 후에 새로운 스토리(제 7성력 시대)로의 완전 이동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구 버전 이벤트는 플레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구 버전의 엔딩에 상응하는 제 7영재의 결말을 그린 6분간의 영상 「시대의 종언」이 공개되었다[5].
또한, 개발 팀의 스태프들이 내부 용어로 구 버전 패키지를 『신생판』과 구별할 때에 『근성판 FF14』이라고 부르고 있다. 유래는 「개발을 근성으로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6]. 어디까지나 비공식 회사 내부 말이지만, 일부 게임계 미디어에서도 구 버전 서비스 종료 후에 『현행판』이라는 말 대신 『근성판』으로 기제하는 기사도 있었다[7].
『파이널 판타지 XIV:신생 에오르제아』(FINAL FANTASY XIV : A REALM REBORN, 약칭 : 신생, ARR)
2013년 2월 중순부터 6~7월 경[8]까지 신생판 베타 테스트를 실시 예정.
발표 당초의 로드맵에는 2012년 10월에 신생 클라이언트 배포를 시작해 구 버전의 종료 후 1개월 반 정도인 11월 중순부터 신생판이 서비스될 예정이었으나[9] 실제로는 개발이 늦어져서 구 버전 종료한 후에 신생 FF14 개시까지 긴 공백기간이 발생하고 말았다.
UI(유저 인터페이스)의 변화, 전투 시스템 대폭 변경(「크로스 핫 바」라는 게임 패드 전용 조작 인터페이스 시스템과 『구 FFXIV』의 배틀 구조를 개선한 연대 시스템 「리미트 브레이크」등), 모든 맵 변경(심리스 맵을 철폐하고 ‘파이널 판타지 XI’과 같은 에리어 단위로 맵을 구별하는 방식으로 되었으며, 각 에리어는 구조나 지형 등이 전혀 다른 것으로 변화한다) 등, 구 FINAL FANTASY XIV과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변한다. 모든 맵의 변경점과 영상 「시대의 종언」의 연출과 관련 있는 장소가 공개되었다[10].
묘화 엔진을 시작으로 개발용 엔진을 쇄신했으며[11], Crystal Tools에도 ‘Luminous Studio’도 아닌 전용 엔진을 개발했다[12]. 여기에는 하시모토 요시히사(橋本善久)를 시작으로 Luminous Studio의 개발 팀의 다수도 이 엔진 개발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구 버전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 육성시킨 캐릭터에 관해서는 계승 전용 서버에서 계속 이용 가능하다. 계승한 캐릭터는 얼마 동안은 신설된 게임 서버로 이동시킬 수 없다.
신규 캐릭터를 제작하는 경우에는 계승 전용 게임 서버를 포함해 자유로 만들 수 있으며 제약도 없다. 구 버전 파이널 판타지 XIV의 플레이어가 신설된 게임 서버에 플레이하는 경우 캐릭터를 새롭게 작성해야 한다.
Fully Active Time Events. 유저가 해당 이벤트가 시작된 지점에 접근하는 것으로 자동 참가되는 이벤트로 이벤트 참가시 퀘스트 리스트에 완료 목표가 자동 표시됨. 리프트의 다이너믹 이벤트와 비슷한 형태. 다수의 저레벨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필드 보스와 싸우는 내용이 주가 되며 각 참여자는 FATE 종료시 전투에 기여한 수준에 따라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다. 따라서 고레벨의 일방적인 학살을 예방할 목적으로 레벨 조율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고레벨의 경우 레벨 조율을 하지 않으면 FATE 대상과의 전투 및 상호작용이 일체 불가능하다.
각 클래스별로 1단계에서 5단계에 일러 특정 대상의 몬스터를 쓰러트려 각 항목을 완성시키는 구조로 되어있다.
항목마다 추가적인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클래스를 육성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토벌 수첩 모든 항목을 완성시킨 후 그리다니아 구시가지 아프칼루 폭포 근처에 위치한 NPC 조나서스에게 업적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부 장비에 장착해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석, 마테리아 장착은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장비가 원래 가지고 있는 마테리아 슬롯 (무기/방어구는 일반적으로 2개, 허리띠/장신구는 일반적으로 1개) 이상부터는 금단의 마테리아 장착이라 부른다.
크게 전투 계열과 비전투 계열 마테리아로 구분한다. 전투 계열로는 야망, 무략, 심안, 신앙, 정신력, 지능, 민첩성, 활력, 힘, 시전, 신속, 비전투 계열로는 거장, 명인, 장인, 기량, 박식, 달견, 강유가 있다. (5.0 업데이트 이후로 정신력, 지능, 민첩성, 활력, 힘 총 5가지의 기본 능력치 관련 마테리아는 삭제되었다.)
등급으로는 마테리아, 마테리라, 마테리다, 마테리가, 마테리쟈, 하이마테리쟈, 메가마테리쟈, 엑스마테리쟈가 존재한다. 마테리아가 가장 낮은 능력치 보정값을 가지고 있으며 5.0 시점으로 가장 등급이 높은 마테리쟈인 엑스마테리쟈는 가장 높은 능력치 보정값을 갖고 있다.
비활성 클러스터, 비활성 다면 클러스터, 비활성 별모양 클러스터는 마테리아 교환원에게서 각각 원하는 전투 계열 하이마테리쟈, 메가마테리쟈, 엑스마테리쟈로 교환할 수 있다.
비활성 크리스탈, 비활성 다면 크리스탈, 비활성 별모양 크리스탈은 마테리아 교환원에게서 각각 원하는 비전투 계열 하이마테리쟈, 메가마테리쟈, 엑스마테리쟈로 교환할 수 있다.